안다성(현인) - 서울야곡 노래 가사/듣기/악보

 

 

서울야곡은 현인 님의 곡으로 1950년에 발표된 노래입니다. 도시적인 느낌을 담은 곡입니다. 1950년대에 발표된 곡이라서 당시의 도시 분위기와 느낌을 이 노래를 통해 간접적으로나마 느껴 볼 수 있습니다. 당시 서울의 밤거리 모습을 느껴 볼 수 있는 노래입니다. 작사는 유호, 작곡은 현동주 님이 하셨습니다. 서울야곡을 안다성 님의 목소리로 감상해 보도록 하겠습니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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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다성(현인) - 서울야곡 듣기

 

https://tv.naver.com/v/1588256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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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다성(현인) - 서울야곡 악보

 

https://tv.naver.com/v/16881735

 

 

 

안다성(현인) - 서울야곡 가사

봄 비를 맞으면서

충무로 걸어갈 때

쇼윈도 그라스엔

눈물이 흘렀다

이슬처럼 꺼진 꿈 속에는

잊지 못할 그대 눈동자

샛별 같이 십자성 같이

가슴에 어린다

 

보신각 골목길을

돌아서 나올 때엔

찢어버린 편지에는

한숨이 흘렀다

마로니에 잎이 나부끼는

네 거리에 버린 담배는

내 맘같이 그대 맘같이

꺼지지 않더라

 

네온도 꺼져가는

명동의 밤거리에

어느 님이 버리셨나

흩어진 꽃다발

레인코트 옷깃을 올리면

오늘 밤도 울어야 하나

베가 본드 맘이 아픈

서울 엘레지